조건 검색(스크리닝)으로 저평가 주식 찾는 실전 가이드
작성 QuantNova 리서치팀 · 검수 QuantNova 데이터팀
주식 스크리닝이 뭔지, 어떻게 시작하는지 단계별로 배워봅시다. 간단한 조건 설정만으로도 저평가 종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크리닝(screening)"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투자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이 단어는 사실 간단합니다. 조건을 정하고, 그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을 골라내는 것일 뿐입니다. 이 글에서는 스크리닝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를 차근차근 배워봅시다.
왜 스크리닝을 배워야 할까?
주식 투자를 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가"입니다. 코스피·코스닥에 약 2,700개 종목이 있는데, 하나하나 분석하기는 불가능하죠.
스크리닝은 이 문제를 해결합니다. 당신이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면, 그 조건을 만족하는 종목만 골라줍니다. 예를 들어 "PER 15배 이하 + ROE 10% 이상"이라는 조건을 주면,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종목들이 자동으로 나타나는 거죠.

스크리닝이 없다면:
❌ 2,700개 종목을 모두 하나하나 확인
❌ 손으로 직접 계산
❌ 며칠 밤을 새워도 못 함
스크리닝으로는:
✅ 5분 안에 조건 입력
✅ 즉시 결과 확인
✅ 상위 종목부터 검토
단계별 방법
Step 1: 당신의 투자 목표 정하기
스크리닝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어떤 기업을 찾고 있는가"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예시 1: 배당주 찾기
목표: 꾸준한 배당 수입
조건: 배당수익률 4% 이상, 부채비율 50% 이하
예시 2: 성장주 찾기
목표: 주가 상승
조건: ROE 15% 이상, EPS 성장률 10% 이상
예시 3: 저평가주 찾기
목표: 싼 값에 좋은 기업 찾기
조건: PER 12배 이하, PBR 1.0 이하
Step 2: 조건 정하기
투자 목표를 정했다면, 이를 구체적인 숫자 조건으로 바꿉니다.
조건은 3~5개 정도가 적정
너무 많으면 (10개 이상) 결과가 없거나 극소수만 남습니다.
너무 적으면 (1개) 의미 있는 필터링이 안 됩니다.
초보자용 기본 조건 세트
투자 스타일 | 조건 1 | 조건 2 | 조건 3 | 조건 4 |
|---|---|---|---|---|
보수적 | PER ≤ 12배 | PBR ≤ 1.0 | 부채비율 ≤ 50% | 유동비율 ≥ 150% |
균형형 | PER ≤ 15배 | ROE ≥ 10% | 부채비율 ≤ 100% | 배당 ≥ 2% |
공격형 | PER ≤ 20배 | ROE ≥ 15% | EPS 성장 ≥ 10% | - |
※ DART·KRX 공시 데이터 기준
Step 3: QuantNova 스크리닝 실행
QuantNova의 "커스텀 조건 스크리닝"에 가서 위의 조건들을 입력합니다.
조작 방법:
"커스텀 스크리닝" 탭 클릭
좌측 "조건 추가" 버튼에서 조건들을 하나씩 추가
각 조건에 숫자 입력 (예: PER ≤ 12)
"스크리닝 실행" 버튼 클릭
결과 확인
Step 4: 결과 검토 및 순위 정렬
스크리닝 결과가 나오면, 기본적으로 조건을 만족하는 모든 종목이 나타납니다. 이제 상위 종목부터 검토합니다.
저평가 점수 순: QuantNova가 계산한 종합 저평가 지수 (14개 지표 기반)
PER 오름차순: 가장 싼 기업부터
배당수익률 내림차순: 배당 많은 기업부터
정렬을 변경해가며 상위 10~20개 종목을 리스트에 남깁니다.
Step 5: 개별 종목 분석
스크리닝 결과 상위 종목들을 직접 분석합니다.
기업 상세 페이지 방문: 종목명 클릭
최근 3년 실적 추이 확인: 매출·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가?
재무제표 원본 확인: DART 사이트에서 공시 확인
최근 뉴스 확인: 부정적 뉴스가 있는가?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스크리닝은 "후보"를 찾는 것일 뿐, 최종 판단은 투자자가 해야 합니다.
실전 예시
시나리오: "2% 배당 기업 중 저평가 종목 찾기"
Step 1: 목표 = 배당 수입 + 재평가 수익
Step 2: 조건 설정
배당수익률 ≥ 2%
PER ≤ 12배
부채비율 ≤ 80%
3년 배당 지속 확인 필수
Step 3: QuantNova 실행 → 결과 250개
Step 4: 저평가 점수로 정렬 → 상위 20개 선정
Step 5: 상위 5개 기업 개별 분석
A 기업: PER 11배, 배당 2.5%, 3년 연속 배당 증가 → ✅ 검토 대상
B 기업: PER 10배, 배당 3.2%, 최근 손실 주의 → ⚠️ 자세히 조사 필요
C 기업: PER 9배, 배당 4.5%, 매출 감소 → ❌ 제외
조건 숫자는 어떻게 정할까? — 시장 평균에서 출발하기
스크리닝 조건의 기준값(예: "PER 12배 이하")을 막연히 정하기 어렵다면, 현재 시장의 실제 평균에서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QuantNova는 코스피·코스닥 약 2,569개 종목의 업종별 평균 PER·PBR·ROE·배당수익률을 집계해 시장 통계 페이지에서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어떤 업종의 평균 PER이 15배라면, 그 업종에서 PER 10배 이하라는 조건은 평균 대비 뚜렷한 저평가 기준이 됩니다. 이렇게 업종 평균을 기준점으로 삼으면, 결과가 0개가 나오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나오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 실수 1: 조건을 너무 많이 설정
"PER 10배 이하, ROE 15% 이상, 부채비율 30% 이하, 배당 5% 이상..." 이렇게 10개 이상 조건을 주면 결과가 0~2개만 나옵니다. 비현실적인 종목만 남는 거죠.
✅ 해결책: 3~5개 핵심 조건만 설정. 나머지는 Step 5에서 손으로 검토.
❌ 실수 2: 스크리닝 결과를 무조건 믿기
"이 종목이 스크리닝에 나왔으니까 좋은 종목이겠지"라고 생각하는 건 위험합니다. 스크리닝은 객관적 지표일 뿐, 회계 조작이나 산업 쇠퇴 같은 위험을 모릅니다.
✅ 해결책: 스크리닝은 "후보 찾기"일 뿐. 반드시 재무제표와 뉴스를 직접 확인.
❌ 실수 3: 과거 조건을 계속 사용
경기가 변하고 업종 특성도 변합니다. 작년에 통했던 조건이 올해도 통할까요?
✅ 해결책: 분기마다 조건을 재검토. 시장 상황에 맞게 조정.
핵심 정리
스크리닝은 "후보 찾기" — 최종 판단은 투자자가 해야 함
조건은 3~5개 — 너무 많으면 후보가 없어짐
Step 1~2가 가장 중요 — 당신의 투자 목표와 조건을 명확히
스크리닝 후 반드시 Step 5 — 상위 종목을 직접 분석해야 함
분기마다 조건을 갱신하세요 — 시장은 계속 변함
스크리닝에 익숙해졌다면 조건 2개로 배당주 고르기나 업종별 PER 해석법 같은 구체적 전략 글도 함께 읽어보세요.
다음 단계
QuantNova에서 지금 바로 커스텀 스크리닝을 시작해보세요. 위의 "기본 조건 세트"를 입력하고 당신에게 맞는 종목을 찾아봅시다.
※ 이 글은 투자 참고용 정보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 원금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데이터는 DART·KRX 공시 기준이며, 실시간 정보가 아닐 수 있습니다.